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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알아보는 X-ray, CT, MRI 차이

by 오를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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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환자 진료시 하는 기본적인 영상 검사

 

의사가 엑스레이 필름을 보고있는 모습의 이미지

 

  1. X-ray
  2. CT
  3. MRI

1. X-ray (단순 방사선 검사)
뼈의 윤곽 확인

 

치아를 촬영한 x-ray 필름의 이미지


보통 병원 정형외과, 치과 방문시 자주 볼 수 있는 '엑스레이 필름'을 떠올려 볼 수 있으며 인체에 X선을 투과시켜 비교적 단순하고 손쉽게 빠른 시간 내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신체를 통과하는 방사선을 이용해 밀도가 높은 부위인 뼈는 흰색으로, 밀도가 낮은 것들은 검은 색으로 나타난다.
방사선을 사용한다.

 

ct 촬영시 이용되는 기계 이미지

2. CT (Computed Tomography 전산화단층촬영)
뼈의 단면 검사


흔히 병원에서 원형의 기계에 누워 받는 검사를 떠올릴 수 있으며 스캐너가 회전하며 신체를 촬영한 단면을 얻거나 이를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이다. 쉽게 말해  X-ray처럼 X선을 사용하지만 원형 기계로 다각도로 촬영해 X-ray보다는 입체적이고 정교한 촬영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검사라고 볼 수 있다.
내부장기, 종양 검사 시에는 조영제를 투여할 수도 있다. 
MRI 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찍기는 하지만 방사선 양으로 인해 MRI를 선호하기도 한다.

X-ray와 마찬가지로 방사선을 사용한다.

3. 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 영상)
부드러운 조직 (신경, 디스크, 근육 등)을 확인

CT 촬영과 마찬가지로 원형의 기계 누워 검사를 받게 되며 인체에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 고주파를 쏘아 발생하는 신호를 단층 및 3차원 영상으로 구성하는 방법이다.

자기장을 이용한 영상 검사라는 면에서 방사선에 노출되는 X-ray, CT 촬영보다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지만 대신 검사비는 비싼 편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MRI가 필수다.

X-ray, CT와 달리 자기장을 사용한다.


팔을 촬영한 엑스레이 필름 이미지

참고사항


일상에서도 사람들은 방사선에 둘러싸여 생활하게 된다. 방사선에 자주 노출되면 세포가 죽거나 암 발생 위험에 노출될 수 있지만 병원에서 진료로 받는 방사선 노출량은 미미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으로 보인다. 하지만 임산부와 어린이는 진료시 주의가 필요하다.

CT와 MRI는 검사시 조영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CT와 MRI 촬영은 전신마취하에 진행한다.

사람의 건강검진 검사비용은 이러한 촬영을 이용하기 때문에 저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람의 건강검진 비용은 50만원 이상, 반려동물의 건강검진 비용은 20만원 이상부터라고 생각하면 쉽지만 검사방법과 병원 진료방식에 따라 그 이상의 비용이 들 수도 있다.

 

정리

 

진료비 : X-ray < CT < MRI

정교함 : MRI > CT > X-ray

방사선  사용 : X-ray, CT / 자기장 사용 : MRI

 

경험

 

나의 팔 골절, 치아 촬영시 사용한 것은 X-ray였고 반려동물의 일반 다리 검사때 사용한 것은 X-ray, 이물질 섭취 시 내부 장기 검사 때 조영제와 사용했던 검사는 CT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Unsplash 및 위키피디아 출처로 개인경험과 무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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