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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는 할 말이 많다 2021. 9. 27.
오징어 게임을 봤다 오징어 게임을 봤다. 입소문으로 재미있다고 해서 본 것은 아니고 예전에 예고편으로 우연히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영향이 컸다. 내용은 예고편보다는 잔인하지 않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장난감 같은 인형 여자아이 느낌은 계속 이어지지 않아서 의외긴 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새로웠다. 중간에 나갔다 다시 돌아와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모습은 잔인하기는 하지만 이야기는 인간적인 드라마에 가까웠다. 모든 세트들이 예쁘고 눈에 띄었다. 놀이들 중 내 기억에 가장 남았던 것은 구슬치기였다. "이유가 있는 사람이 나가는 게 맞잖아? 고마워. 나랑 같이 해줘서." 눈물났다. "내가 아직 살아있는 그 놈 덕이 아니야. 내가 살아있는 건, 내가 살아 남으려고 죽을 힘을 다했기 때문이야." 같은 대사도 기억에 남았다.. 2021. 9. 26.
파리바게뜨 강원도 찰옥수수 소보루크림빵 파리바게뜨 가면 꼭 사는 빵 강원도 찰옥수수 소보루크림빵. 영양정보 80g 310 칼로리. 파리바게뜨의 다른 맛있는 빵도 많은데 전 항상 이 빵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옥수수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그런데 옥수수크림이 너무 적게 들었어요. 이미 있는지 모르겠지만 파리바게뜨에서 옥수수크림 들어간 다른 빵도 있다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빵 먹을 때 같이 조합으로 마시기 좋아하는 우유. 매일 유업의 커피 속의 모카치노. 300ml의 205칼로리예요. 우유 양이 한가득이라서 저는 빵빵한 우유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예전에 우유속에 모카치노라는 이름이 더 정감있고 좋았던 것 같아요. 강원도 찰옥수수 소보루크림빵도 패키지에 손글씨체로 적혀있을 때부터 먹었고 그 봉지 느낌을 좋아했는데 왜 고딕체 스타일로 바꿨는지.. 2021. 9. 26.
아침에 주스를 사는 나를 좋아해 2021. 9. 26.
마켓비 장스탠드 VS 이케아 장스탠드 비교 두 제품 다 비슷하게 느껴져서 살 때 고민됐던 주관적인 경험에서 마켓비 장스탠드와 이케아 장스탠드 비교. 스위치 비슷하게 느껴지는 이 두 제품의 가장 다른 점은 스위치가 아래에 있느냐 중간에 있느냐 하는 것이다. 스위치를 숨기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마켓비가, 스위치 위치는 상관없다고 한다면 이케아가 더 좋을 수도 있다. 처음에 보기에는 마켓비가 스위치가 아래에 있어서 보기 좋다고 여겼는데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소파 옆에 두고 쓸 것이라서 스위치가 중간에 있는 게 좋았다. 그런데 기존에 집에서 쓰고 있던 스탠드들이 헤드 옆을 돌려서 끄고 켜는 게 많아서 자꾸만 위를 돌릴려고 만지게 된다. 습관이 무섭다. 대 대는 마켓비가 좀 더 굵은 편이다. 이케아는 보기에도 정말 대가 얇다. 하지만 대 굵기에 따라 견고함..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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