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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레몬 사탕

by 오를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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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놀면 뭐하니에서 처음 본 뒤로 먹어보고 싶었지만

올리브영에도 계속 없고,

인터넷에서 배송비 주고 큰 용량으로 주문해 사 먹기는 싫어서

이제서야 먹어본 포지타노 사탕.

 

 

올리브영에서 포지타노 레몬캔디 40g으로 샀다.

작은 사이즈라 총 6개 들어있다.

 

 

그동안 너무 기대해서 그랬는지

맛은 내 입맛에는 평범한 레몬맛 사탕이었다.

그래서 맛있었지만 처음에 살 때 큰 봉지로 살까 했는데

큰 봉지로 안 사길 잘했다 싶었다.

 

먹다보면 안에 시럽 같은 것도 있지만

그 조차도 소량이고

그저 쉬고 맛있는 레몬 사탕 맛이었다.

 

 

그리고 그 사이 포지타노 찾다가 계속 없어서

올리브영에서 리콜라도 사 먹었는데 

굳이 비교하면 오히려 내 입맛에는 작고 가벼운 리콜라가

포지타노보다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다.

리콜라가 포지타노보다는 덜 쉬게 느껴진다.

대신 이 사탕은 한번 먹을 때 소량 먹어야 탈이 없다.

 

 

 리콜라는 사과 맛으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사탕은 편의점에도 팔던데 꼭 애플민트 맛만 없더라.

사과는 맛이 없는 걸까.

 

아무튼 지금에라도 먹어본 포지타노 레몬사탕.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그냥 레몬 사탕 맛을 먹고 싶었었나 보다.

지금은 사탕을 먹고 싶었던 시기를 지나 

둘 다 다시는 안 먹을 것 같지만 가끔 목 아플 때는 생각날 것 같다.

목 아플 때 사탕 먹으면 도움이 된다.

 

어쨌든 포지타노 맛에 대한 궁금증은 해결됐으므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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